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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의 수명관리
관리자 2023-12-20 274

사용자가 노트북이나 휴대폰을 바꾸는 이유 중 하나가 배터리 수명 때문이다. IT 기기를 오래 사용할수록 배터리 수명은 줄어들 수밖에 없다배터리 수명은 기기나 크기용량에 따라 다르지만일반적으로 2~3년 정도이다그런데 배터리 수명을 조금이라도 더 연장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이번 글에서는 효과적인 배터리 수명 관리를 위한 노하우를 소개한다.

 

 

배터리 성능을 따지려면 배터리 사이클을 먼저 알아야 한다  배터리 사이클은 총 용량만큼 충전한 횟수로  방전된 배터리를  100% 로 충전한 것을  1 사이클이라고 한다  이 사이클을 기반으로 배터리 수명이 얼마나 남았는지 짐작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배터리 사이클이  500 회 이상이면 배터리 수명이  80%  이하로 떨어질 수 있어 배터리를 교체하는 것이 좋다 .

효율적인 배터리 관리법

무엇보다도 기기의 사용 횟수를 줄이는 것이 배터리 수명을 늘리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기기를 사용하고 충전을 반복하다 보면 배터리 수명은 줄어들 수밖에 없다  스마트폰의 경우 백그라운드  (Background App)  너무 많거나 다양한 기능을 자주 사용하면 배터리가 빠르게 닳는다  따라서 불필요한 기능과 앱은 비활성화 또는 삭제해야 한다 .

 

또한  기기에 충전기를 꽂은 상태에서 게임 또는 고사양 작업을 하지 않는 것이 좋다  그렇지 않으면 배터리 온도가 높아지고 성능이 저하된다  배터리의 최적 온도 범위는  16~22 ° C   기기가  35 °  이상에 노출되면 배터리 용량이 영구적으로 손상될 수 있다  한때 배터리를 냉동실에 보관하면 수명이 늘어난다는 소문도 있었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다 .  

 

배터리 잔량은  30~80%  사이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  리튬 배터리의 특성상 방전과 과충전이 배터리 상태를 크게 좌우하기 때문에  충전을 수시로 해야 한다  다만  기기가 꺼진 상태에서 과충전을 하면 배터리 효율이 급격히 떨어지고  방전된 상태로 오랜 시간 동안 방치하면 배터리가 영구적으로 손상돼 용량이 줄어든다  따라서  100%  이상으로 충전해서도  잔량이  0% 인 상태로 계속 내버려 둬서도 안 된다 .

 

노트북 배터리 관리법

노트북은 기종에 따라 다르겠지만보통 85% 정도로 충전해 두는 것이 가장 좋다특히 사무실 등 실내에서 충전기를 꽂은 상태로 장시간 노트북을 사용할 경우에는 더욱 그렇다노트북에 탑재되는 리튬 이온 배터리의 특성상 완전 충전은 배터리 수명을 단축할 수 있기 때문이다충전기 없이 외부에서 작업할 때에는 노트북을 100% 충전한 상태로 사용하되집에서는 배터리 보호 모드를 활성화할 것을 권장한다.

 

더 나아가성능 모드를 최적화 모드로 변경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노트북을 처음 구매하면 기본적으로 최적화 모드가 설정돼 있지만게임이나 영상 편집 등을 위해 노트북 성능을 최대치로 높이는 경우도 있을 것이다이런 고사양 작업을 제외하고는 평상시 업무를 볼 때 웬만하면 최적화 모드로 노트북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배터리 정보를 수시로 확인하는 것도 중요하다  윈도우 11  지원하는 노트북을 사용한다면  명령 프롬프트에서 powercfg/batteryreport  입력한  C:Windowssystem32  경로의 ‘battery-report.html’  파일을 열어 자세한 정보를   있다 .

 

이 밖에노트북 제조업체는 별도의 소프트웨어로 100% 충전을 막는 ‘스마트 충전’ 기능을 제공한다예를 들어, HP는 ‘어댑티브 배터리(Adaptive Battery)’라는 기능으로 배터리를 관리한다사용 중인 제품에 스마트 충전과 유사한 기능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좋다.

 

스마트폰 배터리 관리법

노트북뿐만 아니라 스마트폰에도 많이 사용되는 리튬 이온 배터리는 자연 방전이 거의 없고 무게가 가벼우며크기에 비해 용량이 크다는 것이 장점이다반면가격이 비싸고 고온에서 폭발할 가능성이 있다충전이 다 된 상태에서 계속 방치하면 팽창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스마트폰 배터리를 효과적으로 관리하려면 스마트폰 화면 밝기를 낮추고 불필요한 앱은 비활성화한다  또한  일부 중요한 앱을 제외하고는 푸시 앱을 해제한다  스마트폰을 장시간 사용하지 않을 경우 와이파이  블루투스도 끄는 것이 좋다  비행기 모드로 바꾸거나 아예 전원을 끄는 것도 방법이다   밖에  스마트폰을 최신 상태로 유지하는 것도 배터리 전원을 절약하는  도움이 된다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는 버그 수정  성능 개선을 포함하고 있기 때문이다 .

 

무선 이어폰 배터리 관리법

이어폰을 케이스에 보관하면 사용 시간을 최대한 확보할 수 있다배터리 성능이 더 좋아지는 것은 아니지만 조금 더 오래 사용할 수 있다케이스는 자주 열고 닫지 않는 것이 좋다.

 

또한양쪽 이어폰 중 하나만 사용하면 배터리 소모는 절반으로 줄어든다일반 전화 통화나 유튜브 영상을 시청할 때 한쪽 이어폰만 사용해도 음질에 큰 이상이 없기에실천해볼만 하다.

 

고급 이어폰에는 스마트 기능이 탑재된 경우가 있는데  평소에는 이런 기능을  두면 배터리를 보다  오래   있다  예를 들어 , ‘ 자동으로 착용 감지 ’  기능을 비활성화하면 이어폰을 착용할 때마다 수동으로 스마트 기기와 이어폰을 연결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지만  전력 소모를 줄일  있다  노이즈 캔슬링이나 공간 음향  충전 케이스 사운드 활성화와 같은 기능도 비활성화하면 배터리 수명을 유지하는  도움이  것이다 .

 

이처럼 모든 IT  기기는 완전 충전한 후에도 계속 충전하거나  너무 자주 충전하면 배터리 성능이 저하되기 때문에 필요 이상으로 충전하면  된다  최신 이어폰의 경우 , ‘ 최적화된 배터리 충전 (Optimized Battery Charging)  기능을 활성화하면 배터리는 최대 80% 까지만 충전돼 과충전을 방지할  있다 . 

국제전기기기인증제도 [ CB IEC62133 ]
UN의 리튬 전지에 대한 운송규정